치아 브릿지 치료가 필요한 경우, 장단점

안녕하세요~ Good Dental Clinic의 Good Dentist입니다.

치아가 빠진 경우 요즘은 많은 분들이 임플란트를 먼저 생각하시고, 내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치아가 상실된 경우 무조건 임플란트로 치료하는 것 보다는 잇몸뼈 상태나 인접 치아의 상태, 전신 질환 여부 등 여러 요소들을 생각하여 임플란트와 브릿지로 치료 중 적합한 치료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치아가 상실된 경우 임플란트가 아닌 브릿지 치료가 필요한 경우와 그에 따른 장단점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임플란트 VS 브릿지


치아의 뿌리에 해당되는 인공치근을 잇몸뼈 안쪽에 위치시킨 후 치아의 머리부분을 연결해주는 치료방법으로

인접 치아의 손상 없이 자연 치아를 기능적 형태적으로 유사하게 복원할 수 있습니다.

치아가 상실된 부위의 인접 치아를 깍아 연결하는 치료방법으로

빠른 치료 기간 및 주변 치아와 자연스러운 형태 회복이 가능합니다.


브릿지 치료는 치아와 치아 사이에 다리(Bridge)를 놓듯

보철물을 서로 연결하여 한 묶음으로(One unit) 제작하여 상실된 치아 부분을 회복시켜 주는 방법으로

요즘처럼 임플란트가 보편화되기 전까지 일반적으로 행해졌던 치료 방법입니다.


브릿지 치료가 필요한 경우와 장점


  • 앞니의 심미적 회복

: 직업이나 외모 관련 이유로 앞니 결손을 빨리 회복해야 하는 경우

: 치조골(잇몸뼈)과 잇몸 상태가 좋지 않아도 임플란트 보다 심미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짧은 치료기간 & 간단한 시술

: 근관 치료(신경 치료)를 하지 않는다면 브릿지의 치료 기간은 1-2 주로 짧고,

: 시술도 임플란트에 비해 간단하므로, 환자분이 느끼는 불편감과 통증이 적습니다.

  • 인접한 치아의 보철 치료가 필요한 경우

: 주변 치아의 치료가 필요한 경우 함께 치료할 수 있습니다.

  • 임플란트 시술이 어려운 경우

: 치조골(잇몸뼈)가 부족하여 시술이 어렵거나, 전신 질환으로 임플란트 시술이 불가능한 경우

: 조절되지 않는 심한 당뇨나 심혈관계 질환

: 골다공증과 면역 질환으로 술 후 감염이나 출혈이 우려되는 경우

: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두려움이 큰 환자분들께 좀 더 편안한 진료가 될 수 있습니다.

  • 앞니에서 어금니까지 다양한 위치와 상황에서 적용과 시술이 가능

: 치아 사이 공간이 좁아 임플란트 시술할 공간이 부족한 경우

: 인접 치아의 경사진 경우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 인접치가 경사진 경우 임플란트 치료 시 음식물이 많이 끼게 되는데, 유지관리가 어렵다면 브릿지

치료가 고려될 수 있습니다.

​ : 치조골(잇몸뼈)에 시술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사전 준비가 필요 없으며,

: 당일 임시 치아 제작으로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브릿지 치료의 단점


  • 지지대 역할을 하는 양 옆의 치아를 삭제해야 합니다.

: 양 옆의 치아가 기존에 치료가 되어있거나, 치료가 필요한 상태라면 덜하지만,

문제가 없는 건강한 치아를 삭제해야 하는 것은 큰 단점입니다.

  • 지지대 역할을 하는 치아가 충분히 튼튼해야 합니다.

: 브릿지 치료는 3개의 치아가 받아야 할 저작력(씹는 힘)을 2개의 치아가 나눠서 분담하므로,

양 옆 치아가 튼튼하지 않다면, 오래 사용하기는 어렵습니다.

  • 상실된 치아 부위의 잇몸과 잇몸뼈는 시간이 지나면 점점 흡수되게 되며, 음식물과 프라그가 침착되기 쉬우므로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 브릿지의 수명은 환자분의 식습관과 음식물과 프라그의 관리 능력, 이갈이나 이악물기 등 좋지 않은 생활 습관 등 개인차에 따라 수명이 다르긴 하지만, 일정 기간 경과 후 재제작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브릿지 치료 증례

다음은 브릿지 치료가 필요한 경우의 실제 증례들 입니다.


​< 아래 앞니 공간이 부족한 경우 1 >


​< 아래 앞니 공간이 부족한 경우 2 >


​< 아래 앞니 치아가 작고 공간이 부족한 경우 >


​< 기존 보철물 : 이미 치료가 되어있는 경우 >


​< 잇몸뼈의 부족으로 임플란트가 어려운 경우 >


​< 잇몸뼈가 좋지 않고, 심미를 위해 브릿지 치료로 결정 >

이 증례의 브릿지 치료의 근거

  • 짧은 치근 및 심한 치주 질환을 보이는 X ray 소견
  • 잇몸뼈 및 잇몸의 상태가 좋지 않아 예쁘고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
  • 인접 치아의 형태도 좋지 않아 함께 개선한다면 보다 심미적인 결과
  • 임시치를 미리 제작하여, 발치 후에도 바로 일상 생활이 가능

Good Dentist의 한마디

치아를 삭제 후 보철 치료를 하면 시간이 지나며 재보철 치료를 해야 하거나, 발치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상실된 치아를 수복하는 방법으로 임플란트가 보편화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러 이유로 임플란트로 치료 할 수 없는 경우도 있고, 또 무리해서 임플란트를 하는 것이 환자나 술자에게 부담되는 경우도 많으며, 시간적, 경제적 노력 대비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도 있습니다.

모든 치료법에는 장 단점이 있습니다. 치아가 상실된 경우 브릿지 치료법도 좋은 치료 방법이 될 수 있으니, 전문가와 충분한 상의 후 결정하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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