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ood Dental Clinic의 Good Dentist입니다.
아이의 유치가 처음 나오던 6개월 무렵의 사랑스러웠던 시기…
그리고 점점 자라서 아이의 유치를 빼고 이빨 요정을 기다리던 추억…
앞니가 휑한채로 웃고 있는 그 때 사진을 보면 지금도 미소 지어지는 기억들…
하지만, 이렇게 좋은 추억만 남기고 빠져야 할 유치가 남아있다면….?? 당황스럽겠죠..
오늘은 성인이 되어서도 유치가 남아있게 되는 원인, 문제점과 치료 방법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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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젖니’ 라고 부르는 유치는 일반적인 경우 6세~13세 때 빠지게 되며, 영구치가 그 자리를 대체하게 됩니다.
하지만, 빠져야 할 유치가 빠지지 않고 계속 남아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만기 잔존 유치라고 합니다.
오늘은 이처럼 성인이 되어서도 유치가 빠지지 않고, 남아있는 이유와 그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성인인데 유치가 남아있는 이유 ?
영구치의 결손
: 유치를 대체해야 할 영구치가 선천적으로 없는 경우로
주로 발생하는 부위는 작은 어금니와 앞니쪽입니다.
영구치의 맹출 장애
: 영구치가 잇몸 아래쪽에 있긴 하지만, 나오는 방향이 잘못되었거나,
공간 부족으로 나오지 못한 경우, 잇몸뼈와 유착되어 나오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부정 교합 및 전신 질환 등 다른 이유
: 전반적인 치아 배열이 비정상적이거나, 내분비 장애와 같은 전신 질환이 있는 경우
: 유치가 잇몸뼈와 유착되어 유치가 잔존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성인에서 유치가 남아있는 경우 생길 수 있는 문제점 !
유치는 영구치에 비해 크기가 작고, 길이가 짧아 인접한 치아가 경사지게 되는 경우가 많으며,
교합면이 낮아 대합치의 과맹출을 유발하게 되어,
이는 궁극적으로 부정교합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유치가 치조골에 유착된 경우에는 발치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잇몸뼈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잇몸뼈(치조골)의 성장 역시 주변 치아에 비해 저하되게 됩니다.
또한 유치 아래 쪽에 영구치가 매복 되어 있다면 치근(치아의 뿌리)이 제대로 발육하지 못하거나, 치조골과 유착되어 추후 임플란트 및 다른 치료가 필요한 경우 어려움을 유발 할 수 있고,
매복 상태에서 치아 주변에 낭종(물혹)을 형성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남아 있는 유치의 치료 방법
먼저 남아있는 유치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며, 유치 하방에 영구치의 존재 여부에 따라
치료 방법은 달라지게 됩니다.
유치 아래에 영구치가 있다면,
남아있는 유치의 상태에 대한 평가가 우선입니다.
유치가 건강하고, 기능도 잘 하고 있다면, 그대로 관리 잘 하며 사용하셔도 되지만,
유치의 상태가 좋지 않다면, 영구치가 올라오게 유도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성장기때는 영구치가 자연스럽게 올라올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교정치료가 동반될 수 있으며,
성인의 경우 교정치료를 동반한다 하더라도, 매복되어있는 영구치는 잇몸뼈와 유착 되어있는 경우
가 많아 교정 치료로도 영구치를 제위치로 이동시키기 어려운 경우도 고려해야 합니다.
하지만 유치 하방에 영구치가 없다면
남아있는 유치의 상태에 대한 평가를 통해,
유치가 건강하고, 기능도 잘 하고 있다면, 관리 잘 하며 보존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하지만, 유치의 상태가 좋지 않다면, 발치 후 임플란트나 보철 치료를 고려해야합니다.
임플란트와 브릿지 중 치료 방법은 기존 치아의 위치, 크기, 잇몸 및 잇몸뼈의 상태, 인접치 및 대합치(맞물리는 치아)등의 상태를 고려하여 결정해야 합니다.
이에 대한 내용은 임플란트 vs 브릿지 포스팅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성인에서 유치가 남아있는 경우 : 브릿지 치료 증례
상악 전치부 유치 잔존 증례


상악 양측성으로 파절된 유치와 대합치의 심한 정출을 관찰 할 수 있습니다.


최종 보철 후 상태로, 과맹출된 대합치 성형 후 자연스러운 교합 평면과 심미적인 보철물을 관찰 할 수 있습니다.


식사가 불편하시지 않게 부위별로 치료 하였으며, 제작된 임시 치아로 치료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하악 전치부 유치 잔존



Good Dentist의 한마디
유치가 빠지는 시기에 X ray 촬영을 통해 계승 영구치가 없는 것을 처음 알게 될 때, 보호자분들은 굉장히 당혹스러워하십니다.
어렸을 때 영구치가 결손된 것을 알았다면, 유치를 오래 보존하기 위해 관리를 훨씬 신경써야 하고, 인접치와 대합치의 이동 및 과맹출을 막기 위하여 교정 치료를 해야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오늘 위 브릿지 증례들은 모두 성인에서 각각 위턱과 아래턱 앞니에 유치가 남아있는 경우입니다.
시술 전 진단 및 CT 촬영을 통해
임플란트 치료시 유치 치관의 크기가 작아 인접치의 수정없이는
비심미적인 보철물이 예상되었고, 치조골 역시 매우 부족하여 임플란트 보다는
“브릿지 치료가 적합하다.” 판단되었던 증례들로
브릿지 치료로 심미적인 양호한 결과를 얻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