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ood Dental Clinic의 Good Dentist 입니다.
오늘은 치경부 우식증과 그 치료 방법, 치료 후 주의 사항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Table of Contents
치경부 우식증이란?
치경부
: 치아와 잇몸의 경계 부분
치경부 우식증은 치경부( 치아와 잇몸의 경계 부분)에 충치가 생기면 치경부 우식증 이라고 합니다.
충치는 주로 어금니에 생긴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우리 치아 어디에나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앞니 보이는 부위에 충치가 생긴다면 말하거나 웃을 때 쉽게 보이기 때문에 심미적인 문제로 스트레스를 크게 받게 됩니다.
치경부에 생긴 충치, 치경부 우식증 원인과 치료 방법, 치료 후 주의 사항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치경부 우식증은 왜 생길까 ?
1. 치경부의 구조적 형태
: 치경부는 우식 및 외력에 저항성이 강한 법랑질이 매우 얇거나 없는 부위
: 칫솔질로 음식물 찌꺼기 및 프라그를 제거하기 어려운 부위이기도 합니다.
: 치아의 자정 작용(스스로 깨끗했던 원래의 상태로 되돌림 하는 작용) 능력이 떨어지는 부위
2. 잇몸의 퇴축
: 나이가 들면서 또는 잇몸 질환(치주 질환) 으로 잇몸이 내려가게 되면,
치아 뿌리가 노출되게 되고, 이는 과민성과 충치 발생의 위험성을 높이게 됩니다.
3. 치경부 마모증의 진행
: 치경부 마모증이 곧 치경부 우식증으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로 인해 치경부 우식증으로 진행될 수도 있으니,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합니다.
4. 식습관, 구강건조증, 위해 환경에 노출
: 자주 단 음식이나 음료 섭취로 인한 당분으로 충치의 발생
: 산성이 강한 음식이나 물질 섭취(Ascorbic acid, 산성 구강청결제, 일부 비타민 C 포함 약제)
: 구강 건조증으로 충분한 침 분비가 이루어지지 않아 침의 자연적인 세정 작용이 감소
: 위산의 역류 (입덧, 구토증, 역류성 식도염) 로 산(Acid) 성분이 치아를 부식
치경부 우식증의 치료는 ?
레진 치료
우식(충치)의 범위가 넓지 않고, 과민성이 없다면 충치 제거 후 치아색과 유사한 레진으로 수복하면 됩니다.
레진으로 수복은 치료도 간단하고, 크라운에 비해 비용도 저렴하지만,
치료 부위는 잔존 치아와 구별되며, 시간이 지나면 착색과 탈락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은 단점입니다.
크라운 치료
우식(충치)의 범위가 넓고, 과민성이 있다면,
근관 치료(신경 치료) 후 치아 전체를 씌우는 크라운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경부 및 노출된 치근 부위는 우식증(충치)에 저항성 있는 법랑질이 매우 얇거나 존재하지 않으며,
우식증에 취약한 상아질과 백악질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충치의 진행이 빠르고, 과민성이 생기기 쉬워 신경 치료가 병행되는 경우가 많으며,
치료가 늦어진다면 이로 인해 치아가 파절될 수 있습니다.
치료 후 주의사항
– 치경부 우식증의 원인이 되는 습관 개선
– 색소가 진한 음식, 질기거나 끈적한 음식 등 식습관 개선
– 치경부의 청결한 위생 관리
레진으로 치료 후
변색 & 착색된 소견
Good Dentist의 한마디
말할 때나 웃을 때 보이는 부위가 신경 쓰인다면, 손으로 입을 가리게 된다거나, 입술을 과도하게 움직여 치아를 가리게 되는 좋지 않은 습관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대인 관계에서 소극적이 되게 되고, 사회 활동에 장애 요소가 되는 스트레스 요인입니다.
치경부 우식은 이러한 심미적인 문제뿐 아니라 그 진행 속도도 빠르고, 치아의 과민성을 유발하기 쉬운 부위에 발생하기 때문에 정기 검진을 통한 초기 발견 및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