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ood Dental Clinic의 Good Dentist 입니다.
오늘은 신경 치료 (근관 치료) 후 약해진 치아를 보강하기 위한, 흔히 치아 기둥 세우는 치료로 알고 계시는 포스트(Post) , 코어(Core) 치료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Table of Contents
1. 치아 기둥 (포스트, 코어) 치료란 ?
신경 치료 후에는 치아가 매우 약하기 때문에 파절의 위험성이 높아, 내부를 보강(코어) 해주거나, 치아의 뿌리쪽에 기둥을 세워 강도를 높이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즉, 코어와 포스트 치료는 치질이 부족한 경우 보강해주는 방법인데, 치아의 머리 부분을 보강해주는 것이 코어, 치아의 뿌리쪽부터 보강해주는 것이 포스트 치료입니다.
2. 포스트 치료가 필요한 경우
1. 광범위한 충치로 인해 보존할 수 있는 치질의 양이 적은 경우
: 충치가 깊고 넓게 진행된 경우에는 치아의 손상이 심할 수 밖에 없습니다.
보존 할 수 있는 치아의 양이 부족한데다, 보철 치료를 위해 치아를 삭제해야 하므로,
남은 치질은 더욱 부족하게 되므로, 포스트 및 코어를 통해 치아를 보강합니다.
2. 외상으로 인해 치아의 파절 및 균열이 심한 경우
: 일시적인 외상이나 지속적으로 가해지는 교합력(저작활동으로 인해 치아가 받는 힘)으로
치관 부위(치아의 머리 부분) 파절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행히 치근(치아의 뿌리)에 손상이 없다면, 발치 하지 않고, 치아를 살려볼 수 있지만,
보철(크라운)을 위해서는 포스트 및 코어를 통해 치관 부위를 형성해줍니다.
3. 신경 치료 및 보철 치료를 위한 치아의 삭제량이 많은 경우
: 충치의 위치 및 부위에 따라 치아의 삭제량이 달라질 수 있으며,
인접 치아와 함께 보철 치료를 하는 경우나 치아의 위치 이상으로 인해
보철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도 포스트 및 코어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3. 포스트, 코어의 종류와 치료 증례
: 코어(Core), 크라운 증례
: 충치 및 파절로 치아의 변색 까지 동반된 경우로 치아의 머리 부분에 잔존 치질이 남아있어, 신경 치료 후 레진 코어 및 보철 (지르코니아)를 시행하였습니다.
: 스크류 포스트(Screw Post) & 코어(Core) 증례 -1
: 발견하기 어려운 인접면 충치 및 파절로 인해 내원 한 환자 분으로, X ray 상 인접면에 광범위한 우식이 관찰되어 신경 치료 후 스크류 포스트와 레진 코어를 이용하여 치관부를 형성 후 보철 (지르코니아)를 시행하였습니다.
: 스크류 포스트(Screw Post) & 코어(Core) 증례 -2
: 치관부의 치질 상실이 많은 경우 포스트 치료에서, 한쪽의 치질이라도 있는 경우에는 스크류 포스트가 가능하지만, 치관부 전체가 거의 상실이 되어있는 경우나, 남아 있는 치관부의 치질이 매우 약한 경우에는 주조 포스트 (Casting Post)를 이용하여 치관부를 형성하고, 보철 치료를 진행합니다. .
: 주조 포스트 (Casting Post) & 코어(Core) 증례 -1
: 주조 포스트 (Casting Post) & 코어(Core) 증례 -2
Good Dentist의 한마디
매우 약해져 있어 외력 (교합력)에 의해 파절이 되기 쉬운 신경치료 후의 상태나, 외상 및 광범위한 우식으로 치아의 머리 부분 (치관 부위)이 상실 된 경우
이러한 치아를 보존하기 위해 치아를 보강하여 강도를 높이는 치료 방법이 포스트와 코어입니다.
코어는 치관부를 보강하는 방법이며, 포스트는 치관부의 상실이 많은 경우 치근부(치아의 뿌리 부분) 부터 치아를 보강하기 위한 방법으로 이번 포스팅에서는 Screw Post와 Casting Post를 치료 증례를 통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물론 포스트 후에도 외상이나 지속적인 교합력 으로 포스트의 탈락 및 파절, 치근의 파절 등이 예후에 대해서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어, 환자분의 식습관의 개선 및 저작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포스트 치료를 위해 추가적인 비용 및 보다 많은 내원이 필요하지만,
치아를 발치 하는 것 보다 치아를 보존할 수 있는 치료 방법으로 오늘은 포스트와 코어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