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출된 치아의 치료 방법

안녕하세요~ Good Dental Clinic의 Good Dentist입니다.

이번 포스팅 주제는 “정출된 치아의 치료 방법” 입니다.

치아 발치 후 방치하게 되면 발치된 공간으로 주변 치아들이 움직이게 되고, 전체 치열이 틀어지게 됩니다. (지난 포스팅 “치아 발치 후 방치하면?”을 참고해주세요. 아래 링크 있습니다.)


<치아 발치 후 인접치의 회전 및 주변 치아들의 이동, 정출된 모습>


이처럼 인접한 치아 및 맞물리는 치아의 이동(회전 및 정출)로 인하여, 발치된 부분의 공간이 부족하게 되면, 이러한 부위는 임플란트 및 보철 치료를 위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런 정출된 치아들을 치료하는 방법은 교정 치료, 신경 치료 후 보철, 발치 등이 있으며, 각각의 치료법 및 장, 단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정출된 치아의 치료 방법


1. 교정 치료

교정 치료를 통해 치아가 이동 된 만큼 천천히 원위치로 이동시키는 방법 입니다.

근관(신경)치료와 보철을 하지 않고 치아를 보존하는 장점이 있으나 시간이 오래 걸리고(6~9개월), 치아의 배열 및 재위치가 원하는 만큼 되지 않을 수 도 있습니다. 주로 상악(위턱) 치아에 시행되며, 하악(아래턱) 치아는 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하악 치아의 상실로 상악 치아의 정출, 교정을 통해 하악 임플란트를 위한 공간확보>


2. 근관(신경)치료 후 보철

치아가 정출된 만큼 삭제 하고, 근관 치료 후 보철하는 방법입니다. 교정치료에 비해 단시간에 가능하며, 보철 치료를 통한 물림 관계 설정에도 유리하지만, 치아의 삭제, 근관 치료 및 보철 치료를 해야하는 것은 단점입니다.

3. 발치

치아의 정출이 너무 심하거나, 정출된 치아가 충치나 치주(잇몸) 질환 으로 예후가 좋지 않을 경우 발치를 합니다.

< 정출 정도가 심하고 잇몸 상태가 좋지 않은 상악 제 2대구치(가장 뒤쪽 치아)는 발치 하고,

그 앞 치아인 1대구치는 삭제, 근관(신경)치료 후 보철치료 >


Good Dentist의 한마디

치아 발치 후 방치하게 되면 치아 이동으로 인하여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하게 됩니다.

위에 발치한 증례를 보면, 아래 임플란트 2개만 하면 될 치료였는데, 치료가 늦어지게 되어, 임플란트 3개, 크라운 치료 1개를 해야했습니다.

치과 치료가 무서워서,,,바빠서,,, 시간이 안되서,,, 돈 때문에,,,, 개인적인 일이 있어서….미루다 보니 결국엔 시간과 돈이 더 들어가고 치료가 더 어렵고 복잡해집니다.

지난 번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어차피 해야 할 치료입니다. 쉽게 간단히 끝날 치료를 긴 시간 동안 큰 비용을 들여 어렵고 힘들게 해야 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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