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술 전 평가항목

– 임플란트 진단과 치료계획 시리즈 1 –

안녕하세요~ Good Dental Clinic의 좋은 치료를 하는 Good dentist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임플란트 치료의 진단과 치료계획에 대한 내용입니다.

임플란트 기본개념 및 전반적인 치료과정에 대해서는 궁금하신 분들은 기존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정확한 진단은 계획한 시술로 이어지며, 이는 좋은 예후에 보장하므로 술 전 정확한 진단과 평가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술 전 평가 및 진단항목은

환자의 전반적인 평가

전신 평가 및 병력 체크

환자의 사회 경제적 여건 및 개별적 요구

환자의 전반적인 평가 항목 에서는 전신 평가 및 병력 체크가 이루어집니다.

임플란트 시술은 침습적인 치료이기 때문에, 환자의 전신상태가 시술을 받을 수 있는 상태여야 합니다.

기저질환이나 만성 질환으로 임플란트 치료가 불가한 환자, 특별 약물에 부작용이나 알러지, 복용중인 약이 있는 경우, 내과 및 외과적 질환으로 아스피린이나 와파린 등 출혈성 경향의 약제를 복용하고 있는 경우, 출혈의 소인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시술 전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또한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 신장, 심장 질환 등)의 경우에는 이를 충분히 조절 하거나 담당의과 상의한 후 임플란트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또한 환자의 직업이나 습관 및 개인적 일정이나 환자의 개별적 요구사항 등도 치료 전에 고려되어야 할 사항입니다.

치료를 시작하면서 생기는 저작 및 발음, 외모의 불편감이 환자의 사회적 활동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지, 내원 빈도 및 횟수는 어떻게 할 것인지?

환자의 저작 습관은 어떠하며, 임시치는 어떤 종류로 언제부터 사용할 것인지?

전체 치료기간은 얼마나 소요될 것이며, 환자의 기대치는 어떠한지 ?

또한 발생가능한 합병증이나 부작용 및 치료비 등에 대해 이해하고 동의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악구강계의 임상적 및 방사선적 평가

악구강계의 전반적 평가 (근골격계의 형태,기능 조화로움)

교합관계, 치주상태, 구강위생 관리능력

상실부위의 위치와 범위, 치조골 및 치은 상태, 인접치 및 대합치의 상태

모형분석 및 방사선적 평가

환자의 신체적 정신적 상태가 임플란트 치료가 적합하다 판단이 되면, 시술될 악구강계의 상태를 판단해야 합니다.

안모(얼굴전체) 및 악간관계(위턱과 아래턱)의 근골격계에 대한 형태와 기능, 조화로움의 여부 등 구강외적 부분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며,

구강 내적 평가 요소로는 교합 관계(위아래 치아의 물림 관계), 치주(잇몸 및 잇몸뼈) 상태, 구강위생 관리능력 등이며,

보다 구체적으로는 시술 부위의 위치와 범위 – 전치부 or 구치부인지, 상실 부위가 한 두개 치아의 짧은 공간인지(short span) or 다수의 치아에 해당되는 긴 공간인지(long span) 등, 치조골 및 치은(잇몸) 상태, 치조골은 수직적 수평적으로 충분한지, 잇몸의 두께 및 상태는 양호한지, 그리고 주변 치아나 이 치아와 맞물리는 치아(대합치)가 경사졌는지, 잇몸상태 및 교합(물림)관계는 정상인지 등이 평가됩니다.

다수의 치아를 치료해야 하거나, 교합관계를 재구성해야 하는 경우에는 진단 모형 제작 및 분석이 필요할 수 있으며, X-ray, CT 등의 방사선 검사가 필수적으로 동반됩니다.

임플란트 치료과정에서 매식체를 치조골(잇몸뼈)안에 위치시키는 것이 그 첫번째 과정이므로 치조골의 적절한 위치에 임플란트 매식체를 위치시키기 위해서 CT를 통해 치조골의 폭이나 길이 및 형태를 파악하는 것은 필수적인 과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진단 모형의 제작 분석하는 과정은 현 상태의 구강상태를 재현하여 분석하고, 치료 종결 후의 상태를 예측 해보는 과정으로, 다수의 치아을 치료해야 하거나, 교합관계의 왜곡이 심한 경우에 많은 도움을 주는 분석방법입니다.